국힘 여성본부 "이재명 아들 여성혐오 범죄에 분노…후보직 사퇴하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힘 여성본부 "이재명 아들 여성혐오 범죄에 분노…후보직 사퇴하라"

모두서치 2025-05-29 16:31:0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이동호씨의 충격적인 여성혐오 범죄에 깊은 분노와 절망을 금할 수 없다"며 이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대위 여성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책임 회피와 도덕성 결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의 아들은 인터넷에서 저희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여성에 대한 저열한 비하, 조롱, 성적 모욕을 반복했고 이는 법원에서 500만원 벌금형으로 확정됐다"며 "그런데도 이 후보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낯으로 여성 유권자 앞에 서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언행은 형수에게 끔찍한 욕설을 하고 총각 행세를 했던 아버지 이 후보의 여성관과 일맥상통한다"며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를 넘어선 가해 행위는 그 어떤 맥락에서도 용납될 수 없으며 반드시 반성하고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보여주고 있는 태도는 그야말로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공개적인 토론회장에서 하기에는 부적절한 표현이었지만 검증을 제기했던 이준석 후보를 향해 고발에 의원직 제명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열한 언어폭력을 자행한 후보자 아들의 범죄에는 입을 닫으면서 연일 메신저만 공격하고 분노하는 이중잣대의 정치, 이것이 더불어민주당의 민낯"이라고 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지금 즉시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하라. 그리고 대통령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라"며 "여성 인권의 향상은커녕 여성을 약자, 희생자를 넘어 피해자로 만들고 있는 이 후보의 후안무치한 행동에 많은 유권자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감탄고토의 정치를 그만하라"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