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코트의 레전드’ 김요한이 현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스포테이너로서의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낸다.
지난 28일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요한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 2022년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예능에서 활약해온 김요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요한은 대한민국 남자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간판 스타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의 주축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기량을 입증했다.
은퇴 이후에는 제2의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JTBC ‘뭉쳐야 찬다’ 시즌 2를 시작으로 ‘씨름의 제왕’, ‘핑퐁스타즈’ 등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며 ‘스포테이너’로 입지를 다졌다. 배구 코트에서 보여줬던 강인함은 방송에서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전환됐고, 그의 활동 반경은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
김요한은 소속사를 통해 “항상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장군엔터테인먼트와 계속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중과 더욱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요한은 예능 외에도 각종 스포츠 행사, 방송 해설,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배구 코트를 떠났지만 그는 여전히 사람들 앞에서 땀을 흘리며 또 다른 방식으로 한국 스포츠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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