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해양경찰청은 미국 해양경비대 소속 대형 함정인 '스트래튼(Stratton)'함이 29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스트래튼함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미일 수색구조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 일대에서 수색구조 연합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남해해경청 소속 1천500t급 함정과 미국 해양경비대 태평양사령부 4천500t급 함정, 일본 해상보안청이 참여한다.
지난해 3국 해양 치안 기관은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훈련을 정례화했다.
한미일은 훈련 기간 입항 환영식을 시작으로 세미나와 도상 훈련, 환송 만찬 등 다양한 일정을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각국의 수색구조 관련 법령, 제도와 대응체계, 해양 조난사고 사례를 공유한다.
도상 훈련에서는 전복 사고 시 국가별 신고 방식, 초기 대응 등 사고대응 절차에 대해 논의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훈련은 한・미・일의 굳건한 협력 관계에 기초한 연합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양 사고 대응 역량을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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