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윤달 기간인 오는 7월 25일∼8월 22일 전주승화원의 개장 유골 화장 횟수를 하루 최대 28회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장 유골이란 시신 매장 후 개장할 때 수습한 뼈를 말한다.
공단은 "윤달에 개장 유골 화장 수요가 폭증해 하루 8구가량인 평일의 3.5배 수준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윤달은 청명, 한식과 함께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는 시기로 여겨져 산소를 손질하거나 이장하는 풍습이 있다.
예약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www.15774129.go.kr)에서 하면 된다.
개장 유골 화장료는 관내(전주·완주·진안·장수) 5만원, 다른 도내 시·군 20만원, 도외 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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