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올스타에도 고전...맨유 역대 최악 FW 호일룬, 4점 혹평 “보기 힘든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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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올스타에도 고전...맨유 역대 최악 FW 호일룬, 4점 혹평 “보기 힘든 경기였다”

인터풋볼 2025-05-29 12:2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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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라스무스 호일룬이 혹평을 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동남아시아 올스타에 0-1로 패배했다.

맨유는 주전급 선수들을 어느 정도 사용했다. 라스무스 호일룬, 코비 마이누, 카세미루, 디오고 달로트, 해리 매과이어 등이 선발로 나섰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아마드 디알로 등은 교체로 들어갔다. 그러나 후반전 선제골을 허용한 뒤 만회하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이런 상황에서 좋은 경기, 치열한 경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다행인 점은 부상이 없었고 어린 선수들을 볼 수 있었다는 거다. 이런 날씨에, 우리가 여기에 긴 거리를 달려 온 것을 생각하면 부상이 없는 건 다행이다. 그러나 변명이 될 수는 없다. 우리는 더 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맨유 선수들에게 평점을 부여했는데 호일룬은 선발 출전 선수들 중 최저 평점을 받았다. 매체는 호일룬에게 평점 4점을 부여하면서 “보기 힘든 경기였다. 호일룬은 휴가를 떠나 맨유에서의 커리어를 어떻게 반전시킬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혹평했다.

호일룬은 지난 시즌 맨유에 입단한 최전방 공격수다. 맨유 데뷔 시즌은 리그 10골을 넣으면서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이번 시즌은 심각한 부진에 시달렸다. 선발로 계속해서 출전했지만 리그 4골에 그쳤고 볼 키핑, 볼 터치, 드리블 등 전체적인 공격 능력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맨유는 호일룬을 매각 명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호일룬이 뛰었던 아탈란타를 비롯하여 유벤투스, 나폴리 등 세리에A 팀들이 호일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맨유는 호일룬을 대체할 공격수들도 영입하고 있다. 이미 유럽 공신력 높은 언론들에 따르면 맨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에이스인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확정지었고 입스위치 타운에서 뛰고 있는 어린 공격수 리암 델랍 영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즌이 끝났고 친선경기에서도 혹평을 들은 호일룬인데 거취가 어떻게 정해질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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