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촬영 때 통제 잘 안 돼…유해진 말 잘 듣겠다” (‘소주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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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촬영 때 통제 잘 안 돼…유해진 말 잘 듣겠다” (‘소주전쟁)

TV리포트 2025-05-29 08:03:39 신고

[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유해진과 손현주가 촬영 중 아찔했던 순간을 공유했다.

29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주전쟁’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이제훈, 유해진, 손현주, 바이럴 만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주전쟁에서 손현주와 유해진은 ‘국보소주’의 회장과 이사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서로의 연기에 관해 유해진은 “후반부에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을 찍을 때 손현주 선배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긴장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액션 장면에서 손현주 선배가 강화 유리판을 손으로 치면서 손이 많이 부었다”라며 치열했던 촬영을 돌아봤다.

이어 “요령 있게 몸을 사려가면서 연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게 없더라”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유해진은 “예전에 손현주 선배가 액션연기할 때 많이 다쳤고, 수술도 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런 모습에 감명받고 배웠다”라며 손현주의 연기를 극찬했다.

옆에 있던 손현주는 웃으며 “제 스스로가 통제가 안 된다. (연기를 할 때) 계산을 잘 못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촬영 때도 뼈가 안 좋을 정도로 열연을 펼쳤는데 그 장면이 편집된 거 같아 아쉽다”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앞으로는 유해진 말 잘 듣고 몸을 사려서 연기를 잘 준비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라는 유머러스한 말로 현장의 분위기를 살렸다.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 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 분)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소주전쟁’은 내일 개봉해 관연그객과 만날 예정이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소주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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