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43)이 아들 준후(10)의 성격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이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민정은 자신만의 육아 철학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민정은 유튜브 채널 개설 한 달 만에 구독자 24만명을 달성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이민정은 유튜브 조회수 일등 공신으로 준후를 꼽는다.
준후가 편집점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날카로운 피드백을 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이민정은 "준후가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넉살이 좋다"며 남편인 배우 이병헌과 똑 닮은 준후의 일상도 공개된다.
준후가 거리에서 아버지인 배우 이병헌(55)을 알아보고 사진 요청을 하는 사람들에게 살갑게 굴었던 일을 털어놨다.
또 지나가던 할머니가 준후 외모 칭찬을 하자 넉살 좋게 대답한 일까지 공개했다.
준후의 깜찍함에 MC 송은이는 '준후 1호 팬'을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민정은 키즈 카페에 아들 친구 22명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연 일화를 고백하며 '육아 마스터'임을 입증한다. 당시 마이크를 들고 아이들을 진두지휘했다고.
이민정은 "아이나 어른이나 남자는 똑같다"며 이병헌과 준후, 두 남자를 다루는 방법을 공개한다.
한편 이민정은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