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충남 서산의 한 모텔 2층(206호)에서 난 불로 부상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11시30분 기준 경상자 2명이 추가돼 총 인명피해는 사망자 1명(남성), 부상자 20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9시33분께 이 모텔 투숙객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한 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41대와 대원 등 120명을 투입해 1시간 24분만에 불을 껐다.
화재 당시 이 모텔 21객실 중 14객실에서 투숙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투숙인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현재 부상자는 모두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로 소방당국은 요구조자 수색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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