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도상승 1.5도' 깬 지구, 앞으로 5년안에 최고치 경신…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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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도상승 1.5도' 깬 지구, 앞으로 5년안에 최고치 경신…80%

모두서치 2025-05-28 19:5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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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미 지구 평균 온도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앞으로 5년 안에 한 해라도 새 최고 온도에 이를 가능성이 80%라고 세계기상기구(WMO)가 예측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유엔 기후 기관은 새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전망하면서 또 2030년이 되기 전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1%의 낮은 확률이지만 이런 예측은 처음으로 과학자들은 '충격적'이라고 반응했다.

5년과 10년 간의 장기 기상예측에서 극단적 한발, 홍수, 삼림 화재 발생 확률이 더 커졌다. 인간이 석유, 가스, 석탄 및 나무 연소를 그치지 않는 한 인간 건강, 국가 경제 및 자연 경관에 심대한 위기가 오는 것이다.

10년 간 장기예측 중 지난 10년 간은 관측 사상 가장 뜨거웠다.

단기 기상 관측과 장기 기후 예측을 종합한 이번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2025년~2029년 5년간의 온도상승 평균치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이 될 가능성은 70%였다.

10년 전 2015년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세계가 합의한 것으로 가장 야심적인 타깃인 '상승 1.5도 제한' 목표가 벌써 무너질 위기인 것이다.

물론 이 이 최대 상승 제한치는 20년에 걸친 평균 온도를 기준으로 한 것이라 5년간 것과는 다르긴 하다.

보고서는 이 5년 기간 중에 한 해라도 1.5도를 넘어설 가능성이 86%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직전 2020년 보고서 때는 40%였다.

2024년에 처음으로 지구 외기의 연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상승했다. 지난해는 175년 관측 기간 통틀어 가장 뜨거운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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