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노사, 24시간 마라톤 협상 마무리…내달 5일 재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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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노사, 24시간 마라톤 협상 마무리…내달 5일 재교섭

모두서치 2025-05-28 18:3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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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마감시한을 거듭 연장해가며 24시간 가까이 마라톤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다행히 노조가 파업을 보류하면서 우려했던 시내버스 운행 중단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으며, 노사는 오는 6월5일 오후 재교섭에 나설 예정이다.

28일 울산지역 시내버스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27일 오후 4시30분부터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해 온 3차 쟁의 조정회의를 23시간 30분 만인 이날 오후 4시께 마무리했다.

3차 조정회의는 당초 이날 자정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노사가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오전 4시에 이어 6시, 9시와 10시, 오후 1시와 4시 등 6차례에 걸쳐 협상 시한을 연장했으나 결국 접점을 찾는데는 실패했다.

노사는 다음달 5일 오후 4시께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 26일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6.4%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한 상태다.

이어 이번 조정회의에서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면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돼 당초 이날 오전 4시30분 첫 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었다.

노사가 협상을 이어가면서 노조가 파업 보류 결정을 내려 다행히 현재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노사는 주요 쟁점인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등을 놓고 의견차를 좁혀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오후 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마련한 기본급 10.48% 인상, 63세에서 64세로 정년 연장, 성과상여급과 하계휴가비를 폐지하고 임금체계를 개선하는 등의 내용이 합의안이 울산 시내버스 노사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6월5일 교섭 시작 전까지 울산지역 시내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울산지역 총 187개 버스 노선(889대) 중 약 80%인 105개 노선(702대) 운행이 중단될 전망이다.

다만 노조원이 없는 직행 좌석버스 4개 노선 18대와 지선·마을버스·마실버스 78개 노선 169대는 정상 운행한다.

특히 울산에는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서 시내버스 운행 중단 시 피해는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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