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파업 철회' 오후부터 운행...창원 버스 95%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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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버스 파업 철회' 오후부터 운행...창원 버스 95% 멈췄다

국제뉴스 2025-05-28 18:2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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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파업으로 정류장에 정차돼 있는 버스. (사진 =김선환 기자)
시내버스 파업으로 정류장에 정차돼 있는 버스. (사진 =김선환 기자)

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총파업 8시간여 만에 협상을 타결했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부산버스노조(부산버스노조)와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부산버스조합)은 28일 부산 동구 부산버스조합 5층 회의실에서 올해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성과상여금과 하계휴가비를 폐지하고 통상임금화하는 내용으로 임금체계를 개선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측은 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방향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해 임금 10.48%를 인상하고 정년을 현행 63세에서 1년 연장하는 내용 등에 합의했다.

앞서 부산 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하는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시내버스 147개 노선, 2천5백여 대가 멈추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노조는 합의 직후 파업을 철회했으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한편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여전히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사는 견해차가 큰 통상임금 대신 종사원 처우개선을 위한 단체협약부터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창원에서는 9개 회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 시내버스 95%가 멈췄다.

창원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노조가 시민을 볼모로 삼고 준공영제의 근간을 흔들었다"며 "노조 입장만을 주장하며 모든 비용을 시민 세금으로 보전해달라는 것은 시민 공감도 얻지 못할뿐더러 시에서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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