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경북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5년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의 날'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BGSV)는 2018년 야생식물 종자 보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국내외에서 수집한 야생식물 종자 6천28종 28만908점이 저장돼 있고, 2050년까지 전 세계에 분포하는 야생식물 종의 약 30%를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야생식물 종자를 기탁한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종자원, 조지아 바투미 식물원,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식물원, 베트남 산림과학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총 27개 기관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우량 산림 종자 공동연구 등을 위한 협약을 한다.
행사 관계자는 "시드볼트는 단순한 종자 저장시설이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위한 시설"이라며 "정례적인 행사를 열어 종자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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