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대성)가 28일 오전부터 울산시청 환경정책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공무원 A씨와 관련된 것이다.
A씨는 이전에 울산 울주군청에서 근무했었는데 당시 폐기물처리장 조성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하고 공사 허가과정 등에서 편의를 봐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확한 압수수색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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