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교내 봉사단이 지난 17일 사당종합사회복지관, 더불어봉사팀과 함께 동작구 내 저소득 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도배·장판 시공 프로그램으로 주거 취약계층인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숭실대는 매달 봉사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낡고 훼손된 벽지를 새롭게 도배하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한 숭실대 교직원은 "직접 현장에 나와보니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숭실대 사회공헌센터 관계자는 "숭실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리와 봉사'라는 대학 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봉사단은 교직원과 건축학부 소모임 '해빛'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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