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가수 우즈(WOODZ·조승연)의 자작곡 '드라우닝(Drowning)'이 각종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한 데 이어 월간차트 정상에도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에 따르면, 우즈 '드라우닝'이 이 플랫폼 5월 월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드라우닝'은 지니 5월 일간차트 1위를 24일간 점령했다.
올해 첫번째 역주행 1위곡으로 꼽히는 '드라우닝'은 우즈가 2023년 4월 발매한 미니 5집 '우리(OO-LI)' 수록곡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역주행 열풍 속에 최근 멜론 톱100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특히 KBS 2TV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에서 선보인 군복 '드라우닝' 무대 영상이 유튜브에서 이날 기준 1430만 조회수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 무대 이후 지니를 포함해 여러 차트에서 상승했다.
KT지니뮤직 관계자는 "우즈의 '드라우닝'은 역주행으로 꾸준히 차트상승을 이뤄내 200위권에서 1위까지 올랐다는 점이 돋보인다"고 특기했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우즈는 오는 7월2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현재 병장이다. 전역 후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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