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를 부탁해’ 강형석-조윤희 인물관계도 변화 포착… 본격 로맨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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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를 부탁해’ 강형석-조윤희 인물관계도 변화 포착… 본격 로맨스 시작

뉴스앤북 2025-05-28 12:20:01 신고

[사진=tvN]
[사진=tvN]

[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27일 방송에서 강형석(봉선욱 역)과 조윤희(한현주 역)의 관계에 변화가 나타났다. 봉선욱은 한현주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봉선욱은 한금주(최수영 분)와 서의준(공명 분)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꿰뚫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술을 피하기 위해 야생화 군락지로 간 금주와 의준을 따라가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을 짚어냈다.

첫 데이트에서는 등산 중 현주를 응원하는 영상을 찍고, 콘서트 표를 다시 구해 만남을 이어가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데이트 당일 현주는 전 직장 동료에게 선욱을 ‘연하 남친’이라 소개했다가 당황해 자리를 피했다.

술에 취한 현주를 찾아간 선욱은 “오늘 콘서트 보러 온 사람 중 누나가 제일 예쁘다”며 위로했고, 현주의 갑작스러운 뽀뽀에 당황했지만 곧 그녀를 끌어안고 키스했다. 이후 “당장 사귀자고는 안 할 테니 기다릴게요. 백절불굴의 정신으로!”라며 진지한 고백을 전했다.

하지만 현주는 선욱을 피하며, 선욱의 누나 봉선화(김보정 분)를 보고 죄책감을 느꼈다. 연락을 받지 않고 태권도 도복까지 몰래 반납하는 등 선욱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강형석은 순수함과 결단력을 겸비한 연하남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다정한 배려와 박력 있는 표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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