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아현이 오영실의 배려 아닌 배려에 분노했다.
28일 KBS 1TV ‘대운을 잡아라’에선 미자(이아현 분)와 혜숙(오영실 분)의 여전한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혜숙은 이사를 앞둔 미자에 “이사 갈 곳 정했어? 갑자기 나가게 돼서 마음 안 좋겠지만 너무 아쉬워하지 마. 어차피 여기 너무 낡았잖아. 조금 좁더라도 요즘 깨끗한 신축 많으니까 그리로 가는 게 나을지도 몰라”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어 “괜히 또 여기 있어봤자 네 남편 생각만 날 거고, 차라리 잘된 일이라고 생각해”라고 덧붙였다가 미자의 분노를 샀다.
이에 미자가 “너 남일이라고 참 쉽다”라고 일갈하자 혜숙은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사람이 좀 진심으로 말하면 그대로 들어. 사람 말 거꾸로 듣는 게 네 취미야?”라며 성을 냈다.
그러나 미자는 “너한테 이 집은 그냥 낡은 집일지 모르겠지만 우리 식구들한텐 의미 있는 집이야. 내 남편 그 많은 건물들 다 이 집 살면서 지었고 우리 애들 명문대 들어간 거 다 이 집 살면서 일어난 일이라고”라며 소리 높였다.
뿐만 아니라 “난 뭐 좋은 집 몰라서 여기 살았는지 아니? 우리가 아파트 살 집이 없어서 여기 있었겠냐고. 내 남편이 워낙 이 집 좋아하니까, 이 집 살면서 잘 된 일 많으니까 내가 좋아서 여기 있었던 거야. 알지도 못하면서 말 함부로 하지 마”라며 일침을 날렸다.
혜숙과 미자가 모르는 진실은 사망처리 된 무철(손창민 분)이 생존 중이라는 것. 극 말미엔 기억을 잃은 채 부뚜만 면접을 보는 무철과 그런 무철을 보며 경악하는 혜숙의 딸 아진(김현지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대운을 잡아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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