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여왕의 집’ 함은정이 전 남편 박윤재에게 YL그룹을 빼앗겼다.
28일 KBS 2TV ‘여왕의 집’에선 전 남편 기찬(박윤재 분)에게 집에 이어 회사까지 빼앗기는 재인(함은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욕을 불태우는 재인에 자영(이상숙 분)은 “이기는 거야 당연한 거고 단순히 그 생각만으로 그 자리에 앉아선 안 돼. 네 아버지가 가정은 소홀했을지 몰라도 회사에 대해선 전력투구를 했다. 그럴 각오로 임해야 돼”라고 엄하게 말했다.
이어 “물러터지면 안 돼. 회장 선임되면 임직원 흑과 백 제대로 가려서 조치를 취해야 할 거다. 승우도 내보내. 이게 내 조건이야”라고 강하게 덧붙였다. 이에 재인이 “다른 건 몰라도 승우는 안 돼요. 엄마가 뭐라고 하셔도 승우는 제 동생이에요.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음에도 자영은 생각해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문제는 고모 미란(강경헌 분)이 장자승계를 이유로 승우를 차기 회장으로 내세웠다는 것. 이에 재인은 “승우 입사한지 반년 넘었어요. 회사 시스템도 모르는데 그 자리에 앉기 버거워요. 저는 회사 생활도 오래 했고 육아휴직으로 쉬었지만 뒤처지지 않으려고 틈틈이 공부도 했어요”라고 반발했으나 미란은 “사적인 감정으로 회사 좌지우지하려고 한다는 거 알고 있니?”라며 역으로 재인을 꾸짖었다.
이에 재인은 “사적인 감정, 복수심 없다고 말 못해요. 하지만 고모가 우려하는 일 없을 거예요. 회사를 지키려고 하는 거예요. 믿어주세요. 제대로 보여줄게요”라고 다짐했다.
한편 주주총회 당일 자영은 저를 찾아온 미란에 “승우한테 신경 쓸 시간에 우리 재인이한테 집중하세요. 무슨 일이 있어도 회사는 우리 재인이 거여야 해요”라고 못 박았다. 재인은 뒤늦게 회의장에 나타난 미란을 보며 미소 지었으나 기찬이 YL그룹의 차기 회장이 되며 또 한 번 시련을 맞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여왕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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