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첨단 기술이 조형한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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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첨단 기술이 조형한 걸작

더 네이버 2025-05-28 09:59:50 신고

SLGB003

그랜드 세이코는 1960년 첫 시계를 선보인 이래 탁월한 정밀성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해 왔다. 브랜드 탄생 후 10년도 채 되지 않아 1969년에는 ‘V.F.A(Very Fine Adjusted, 매우 정밀한 조정)’라는 명칭을 붙인 기계식 시계를 발표했다. 이 명칭은 한 달 오차가 ±1분에 불과할 정도로 정밀하게 조정된 그랜드 세이코의 시계를 의미한다. 1970년대 후반 그랜드 세이코는 전통적인 태엽 에너지와 최첨단 전자식 기술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스프링 드라이브(Spring Drive) 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2004년 칼리버 9R65를 선보이며 자동 와인딩과 72시간 파워리저브를 동시에 갖추고 월 오차 ±15초라는 기준을 제시한 혁신적인 무브먼트를 완성했다. 
브랜드의 정밀성에 대한 유산은 드디어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B2와 함께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한다. ‘U.F.A.(Ultra Fine Accuracy, 초정밀 정확도)’라는 명칭이 붙은 획기적인 무브먼트는 연간 오차가 ±20초에 불과하다. 이는 현재까지 태엽으로 구동되는 손목시계 중 가장 뛰어난 정밀도를 자랑한다. 심지어 무브먼트의 콤팩트한 설계 덕분에 새로운 모델들은 직경 37mm 케이스로 제작되었으며, 이는 9R 시리즈 무브먼트를 탑재한 모델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이다. 
신슈 워치 스튜디오의 동쪽에는 겨울이면 서리로 뒤덮인 나무들이 펼쳐지는 기리가미네 고원이 자리한다. 새로이 소개된 SLGB003 모델은 얼어붙은 숲을 담아낸 워치로 1967년의 아이코닉 모델 44GS이후 발전된 그랜드 세이코 디자인 철학의 출발점이 되는 에볼루션 9 컬렉션의 하나이다. 
에볼루션 9 스타일의 특징인 강렬한 핸즈와 입체적인 홈이 새겨진 인덱스는 탁월한 가독성을 자랑하며, 케이스는 그랜드 세이코 특유의 자라츠 폴리싱으로 왜곡 없는 거울과 같은 마감과 섬세한 헤어라인 마감이 조화를 이루어 은은하다. 짙은 블루 컬러와 얼어붙은 숲을 연상시키는 섬세한 텍스처의 다이얼은 한 편의 풍경화를 연상시킨다. 
지름 37mm의 케이스는 무게중심이 낮게 설계되어 착용 시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브레이슬릿은 충분한 두께와 케이스의 절반 이상에 이르는 넓은 폭으로 제작되어 손목에 균형 있게 밀착된다. 티타늄 모델인 SLGB003은 도구가 없어도 2mm 단위로 조정이 가능한 3단계 미세 조정 클라스프가 새롭게 개발되어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Caliber 9RB2

신형 무브먼트 칼리버 9RB2는 3개월간 안정화 과정을 거친 쿼츠 오실레이터에 대한 새로운 제조 및 가공 기술 그리고 새롭게 설계된 저전력 IC를 통해 연간 ±20초의 정밀도를 실현했다. 
기존의 9RA 시리즈 스프링 드라이브 무브먼트와 마찬가지로 각각의 쿼츠 오실레이터는 다양한 온도에서 주파수를 측정하며, 이를 바탕으로 얻은 데이터를 IC에 온도 보정 값으로 입력하여 정확도를 유지한다. 오실레이터와 센서는 진공 밀봉 처리되어 온도 차이를 최소화하고, 습기, 정전기, 빛 등의 외부 요인으로부터 내부 장치를 보호해 쿼츠 오실레이터의 안정성과 온도 보정 기능을 극대화한다. 또한 스프링 드라이브 역사상 처음으로 정밀도 조정용 스위치를 탑재해 장기간 사용 후 정확도에 변화가 생겼을 때 사후 서비스 과정에서 보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9RB2 칼리버는 디자인에서도 탁월함을 놓치지 않았다. 이 디자인은 무브먼트가 제작되는 신슈 워치 스튜디오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다. 무브먼트에 세팅된 루비는 겨울의 초입 주변 산 위에서 반짝거리는 별빛을 연상시키며, 섬세한 표면의 질감은 겨울이 찾아온 신슈 지역의 숲을 덮은 서리의 모습을 표현한다. 무브먼트에도 일본 특유의 미학을 담은 그랜드 세이코의 열정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STGK031

1967년 그랜드 세이코는 최초의 기계식 오토매틱 시계인 62GS를 출시했다. 베젤이 없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크리스털과 케이스가 매끄럽게 통합되어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62GS를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헤리티지 컬렉션 STGK031은 사쿠라-카쿠시(눈 속에 감춰진 벚꽃)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는 벚꽃이 이른 봄의 가녀린 눈 속에 감춰지는 현상을 뜻한다. 그랜드 세이코 시즈쿠이시 스튜디오가 위치한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이 신비로운 현상은 계절의 유동성을 보여주며, 마치 겨울이 봄을 다시 되찾으려는 듯한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이 모델에는 그랜드 세이코의 가장 작은 기계식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9S27이 탑재됐다. 직경 20mm, 두께 4.49mm에 불과한 칼리버 9S27은 뛰어난 성능과 슬림함 사이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룬다. 케이스 직경은 30mm, 두께는 10.5mm로 현재까지 출시된 그랜드 세이코 오토매틱 시계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이다. 또한 시계 측면은 그랜드 세이코의 시그니처인 자라츠 폴리싱을 통해 어떤 왜곡도 없이 아름답게 빛난다. 50시간의 파워리저브도 제공된다.

SBGW323

1967년에 출시된 44GS는 그랜드 세이코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표현하는 모델로 유명하다. 이 모델의 디자인은 오늘날까지도 브랜드의 모든 창조물에 영향을 줄 정도다. SBGW323은 44GS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36.5mm의 중형 케이스를 갖춘 세련되고 우아한 시계다. 이와테현을 대표하는 꽃으로 알려진 키리는 매년 봄 옅은 보랏빛으로 만개한다. 
이 모델은 그랜드 세이코의 시즈쿠이시 스튜디오 창을 통해 보이는 이와테산의 능선을 표현하기 위해 프레스 패턴으로 정교하게 재현된 이와테산의 다이얼 패턴을 특징으로 하며, 키리꽃에서 영감을 받은 보라색으로 완성되었다. 수동 기계식 무브먼트인 칼리버 9S64가 탑재되었으며, 최대 72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메인 스프링이 풀릴 때 토크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도록 설계해 정확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SLGH027

오늘날 그랜드 세이코의 기계식 시계 제작의 상징이 된 시즈쿠이시 스튜디오는 멀리 이와테산을 바라보는 곳에 자리한다.이와테산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모델이 Evolution 9 컬렉션에 합류했다. 
이와테산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방사형 패턴 다이얼과 자라츠 폴리싱, 섬세한 헤어라인의 마감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일반적으로 시계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내식성이 뛰어난 에버 브릴리언트 스틸(Ever- Brilliant Steel)로 제작되었다. 
에버 브릴리언트 스틸을 사용해 헤어라인의 마감 처리된 부분은 한층 밝고 순백에 가까운 광택을 발하며 연한 블루 다이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 시계는 듀얼 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와 트윈 배럴 구조를 채택하여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칼리버 9SA5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1200피스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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