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월드 오브 스우파' 첫 단독 MC 성공적 신고식

[사진=Mnet]

[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성한빈이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의 첫 단독 MC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성한빈은 지난 27일 첫 방송된 '월드 오브 스우파'에 MC로 나섰다. 이날 그는 글로벌 6개 크루의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하며 첫 미션인 국가 대항 약자 지목 배틀의 진행을 이끌었다. 스페셜 저지 알리야 자넬의 퍼포먼스에는 에너지 넘치는 리액션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다양한 MC 경험을 통해 다져진 매끄러운 진행 실력이 돋보인 가운데, 성한빈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유의 긴장감을 더하는 멘트로 배틀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방송을 앞두고 밝힌 각오처럼, 그는 진행뿐만 아니라 비주얼, 댄스, 리액션 등 다방면에서 준비된 MC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MC 활약 외에도 성한빈은 '월드 오브 스우파'의 파이트 메인 테마곡 '챔피언(CHAMPION)' 가창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챔피언'은 강렬한 드럼과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가 특징인 힙합 장르 곡으로, 성한빈의 보컬과 래핑을 통해 챔피언을 향한 각 크루의 강렬한 포부를 표현했다.

'챔피언'은 발매 직후 멜론 HOT100, 벅스 TOP100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성한빈_챔피언_월우파OST', 'CHAMPION SUNG HANBIN OST' 등의 키워드가 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딩에 오르며 성한빈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곡을 접한 팬들은 "성한빈이 성한빈 했다", "프로그램과 너무 잘 어울린다", "몰아치는 래핑 미쳤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성한빈이 MC로 활약하는 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