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양성’ 무드리크, 첼시 UECL 결승전 참석한다…“메달 수여 리스트에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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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양성’ 무드리크, 첼시 UECL 결승전 참석한다…“메달 수여 리스트에도 포함”

인터풋볼 2025-05-28 04: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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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결승전에 참석할 예정이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무드릭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에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오는 29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위치한 스타디온 미에이스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UECL 결승전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도핑 양성으로 인해 임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무드릭이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매체는 “무드릭은 도핑 양성으로 인해 임시 출전 징계를 받은 이후 뛰지 못하고 있다”라며 “첼시는 UEFA로부터 메달 50개를 배정받았다. 그 안에는 무드리크도 포함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윙어다. 그는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거쳐 지난 2022-23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첼시는 이적료로 무려 옵션 포함 1억 유로(약 1,559억 원)를 내밀었다. 계약 기간도 엄청났다. 최대 8년 6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한 초장기 계약이었다.

다만 무드리크의 활약이 아쉬웠다. 첫 시즌 17경기 2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엔 41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적료와 계약 기간을 고려했을 때 첼시가 만족할 수 없었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지난 12월 상상도 못한 보도가 나왔다. 영국 ‘트리뷰나’에 따르면 무드리크가 도핑 테스트를 받았는데 여기서 양상 반응이 나왔다. 매체는 “선수의A 샘플에서 금지약물이 발견됐다. 양성 반응이 나온 샘플은 10월 말 무드리크에게서 채취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B 샘플도 수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우리는 무드리크 본인과 매니저에게 의견을 요청했다. 선수 측의 답변이 도착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무드리크는 출전 금지에 직면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무드리크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임시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만약 B 샘플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중징계가 예상된다.

무드리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FA에 제공한 샘플에 금지약물이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나는 고의로 금지약물을 사용하거나 규칙을 위반한 적이 없다. 그렇기에 이번 일은 완전히 충격적이었다. 긴밀히 협력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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