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하우스 오브 걸스’ 기대주 가수 서리의 무대를 두고 팽팽하게 의견이 갈린다.
오는 30일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에서는 ‘커버 곡 미션’을 진행한다. 이날 1라운드 ‘타이틀’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언 타이틀 아티스트’ 10인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아티스트 메이커’ 가수 김윤아-양동근(YDG)-신용재-소유는 그룹 ‘BTS’ 정국의 샤라웃을 받은 모두의 견제 대상 1순위인 서리의 무대를 두고 냉정한 평가에 들어간다.
앞서 서리는 커버 곡 미션에서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보였다. 아직 이에 대한 평가가 공개되지 않아 긴장감이 팽팽한 가운데 드디어 신용재는 “아쉬운 무대였다”라며 어렵게 입을 뗀다. 그는 “서리의 매력이 다 드러나지 않은 것 같다”라고 평한다.
반면 양동근은 “첫 소절부터 우리 와이프 얼굴이 생각이 났다. 음악은 한 사람에게라도 울림을 주면 성공한 거로 생각한다”라며 호평한다. 극과 극 반응이 나온 가운데 서리가 타이틀 존으로 직행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버스킹 영상 1700만 뷰’로 화제를 모았던 ‘언 타이틀 아티스트’ 유아가 무대에 선다. 그는 시작부터 자유분방한 스웨그를 뿜어내며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를 선보인다. 특히 무대 중간 자신의 장점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압도한다.
과연 서리와 유아 등 ‘언 타이틀 아티스트’의 첫 번째 경연에서 ‘타이틀 존’에 입성할 주인공이 누가 될지 치열한 이들의 첫 무대 결과는 오는 30일 밤 11시 ‘하우스 오브 걸스’ 2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서리, ENA ‘하우스 오브 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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