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문수와 단일화 만남 없다…이재명, 오늘도 국민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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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문수와 단일화 만남 없다…이재명, 오늘도 국민우롱"

연합뉴스 2025-05-27 23:2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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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응하지 않을 것…이재명 외교·안보 리스크가 사법 리스크보다 심각"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단일화 없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단일화 없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요구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22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김정진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김 후보와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상암 MBC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마지막 TV 토론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단일화 마지노선인데 김 후보가 만나자는 연락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전혀 제안받은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낮에도 확고하게 국민들이 오해 없도록 미리 말한 것처럼 저는 단일화에 응하지 않을 것이고 관심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일화 설득을 위해 김 후보가 찾아갈 수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제가 오늘 동탄 자택에 있을지 또 다른 지역에 있을지 모르는 일"이라며 "아마 제가 어디 있는지 모를 것"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이날 TV 토론에 대해선 "국민들이 봤듯이 이재명 후보의 외교·안보 리스크는 사법 리스크보다 더 심각하다"며 "왜곡된 인식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대통령이 대북 송금 관련 일에 연루돼있으면 우리나라 외교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 사법 리스크는 계속 검찰을 탓하는 모양새"라며 "얼마나 사법 체계를 무시하는지 볼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이런 내용만 토론회에 나오느냐'고 권영국 후보가 지적했던데 그만큼 이재명 후보가 문제가 많은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저에 대해 사법 리스크나 범죄를 지적하지 않는다. 이재명 후보는 기본적으로 후보 자질이 없는 여러 범죄와 연루돼있는 후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첫째, 둘째, 셋째 토론 전부 다 이재명 후보의 토론 매너가 안 좋았다고 지적할 수밖에 없다"면서 "오늘도 질문에 대한 답을 회피하고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국민을 우롱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침대 축구식 토론이 국제사회에 먹히겠나"라며 "이상한 사람 취급당할 것이라는 걱정이 들고 그래서 이재명 후보는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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