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7일 제주포럼 참석 계기로 방한한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국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아프리카 간 경제 협력 확대, 사무국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fCFTA는 아프리카 54개국 중 53개국이 가입, 48개국이 비준한 아프리카 역내 자유무역지대다.
조 장관은 2021년 AfCFTA 출범 초기부터 AfCFTA의 이행 가속화를 지원해 온 우리나라가 올해 신설한 한-AfCFTA 협력기금을 활용해 아프리카 대륙과의 경제 협력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네 총장은 한국이 지난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평가하고, 한국이 그간 다방면에서 AfCFTA 사무국 활동을 지원해준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
메네 총장은 또 한·AfCFTA 협력기금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상호 호혜적인 실질 협력사업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도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한편, 조 장관과 메네 사무총장은 면담 직전 한-AfCFTA 협력기금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기금사업의 발굴·시행·평가시 공동 협의하기로 하는 등 효과적·효율적 기금 운용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과 양측 기업 및 유관기관 간 협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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