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금슬 좋은 부부를 향해 부럽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가 "남편이랑 둘이 거실에서 라디오를 듣는데 끈적한 음악이 나와서 서로 당황하고 있다. 곧 아이 귀가할 시간인데 말이죠"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순은 "본능에 맡기셔라. 둘이 껴안고 블루스 추면 좋다. 좋겠다. 아직도 사이가 좋으신 분들인가 보다. 아닌가? 당황하신 걸 보면 어색한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가 "워킹맘이라 4시에 퇴근해서 걸어가는 길에 매일 이어폰으로 라디오를 듣고 있다. 노래가 집에 가는 길을 더 행복하게 해 준다. 순디의 개그도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이어폰 끼고 걸어가면서 노래 듣는 거 저도 좋아한다. 특히 해외에서는 걸어 다닐 일이 많으니까 꼭 노래를 듣는다. 노래에 따라서 똑같은 길을 걸어도 사람들 표정, 풍경 느낌이 바뀐다"고 전했다.
사진=안테나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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