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1조원 규모 비료 플랜트 수주…중앙아시아 진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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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1조원 규모 비료 플랜트 수주…중앙아시아 진출 신호탄

폴리뉴스 2025-05-27 16:41:12 신고

지난 24일(토),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 소재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미네랄 비료플랜트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 [사진=대우건설]
지난 24일(토),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 소재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미네랄 비료플랜트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 [사진=대우건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대우건설이 중앙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대우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와 7억8400만 달러(한화 약 1조810억 원, VAT 포함 기준)의 '미네랄 비료 플랜트'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대우건설이 지난해 10월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4월 서울에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며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인 데 이어 마침내 본계약까지 성사시킨 성과다.

공사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제2 도시인 투르크메나밧 지역에 위치하며,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곳이다. 본 플랜트는 연간 35만 톤 규모의 인산비료와 10만 톤의 황산암모늄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포함하며, 부대시설까지 갖춘 대규모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총 37개월로 계획돼 있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계약 체결식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수행하는 첫 사업으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품질을 갖춘 공장을 완공하겠다"며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에 첫 진출하는 의미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자원이 풍부하고 산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투르크메니스탄을 거점으로, 향후 석유화학과 비료 관련 추가 사업 수주는 물론 인프라 및 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적극 타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 알제리, 모로코 등에서 대규모 비료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대우건설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며 "이라크, 리비아 등 중동·아프리카 주요 시장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대우건설이 '글로벌 건설사'로서 입지를 더욱 굳히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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