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는 27일 해양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서천 유부도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도 공무원, 바다 환경지킴이, 지역 주민 등 40여명은 이날 유부도 해안가에 밀려온 폐플라스틱,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 1t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내 연안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구해줘요 충남씨(sea)'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보령, 아산,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등 7개 시군이 대상이다.
도는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와 민간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연안 정화 활동은 유부도를 시작으로 보령 소황사구, 아산 걸매리 해안가, 서산 고파도항, 당진 용무치 해변, 서천 장항읍 해안가, 홍성 궁리항, 태안 마검포해수욕장 등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해양쓰레기는 단순한 경관 문제가 아닌 해양 생태계와 수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위협"이라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연안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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