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개그우먼 박보미(34)가 둘째 임신 20주차의 근황을 전하며, 설렘과 함께 솔직한 고충을 털어놨다. 임신으로 인한 몸의 변화와 감정, 그리고 다시 찾아온 기적에 대한 복합적인 마음이 담긴 글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둘째는 배가 훨씬 빨리 나와요”…폭풍 체중 증가에 당혹
26일 박보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임신 중인 둘째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요즘 교복 입고 사진 찍었다”며 환한 모습으로 시작된 글은 곧 임신 중 변화에 대한 진솔한 토로로 이어졌다.
“내일모레면 20주인데 벌써 배가 이만큼이나 나왔다. 첫째 때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전한 그는, “시험관으로 시작해서 벌써 6kg이 늘었는데, 만삭 때 80kg 가까이 갈까 봐 걱정된다”며 웃픈 현실을 공유했다.
또한 “첫째 임신 때는 ‘임신 체질’인 줄 알았는데, 이번엔 입덧부터 시작해 모든 게 다 다르다”며 “박오산보미가 맞다”는 유쾌한 셀프 디스를 곁들이며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미는 둥글게 부른 배를 드러낸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임박한 출산을 향한 설렘이 그대로 전해진다.
시몬을 떠나보낸 뒤 다시 찾아온 기적…“모든 순간이 소중해”
박보미는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한 후, 2022년 첫 아들 시몬 군을 출산했다. 그러나 시몬 군은 생후 15개월 만에 갑작스러운 열경기와 심정지로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겪었다.
이후 박보미는 두 차례 유산이라는 연이은 아픔 속에서도 다시 임신에 성공,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녀의 이번 임신 소식은 단순한 기쁨을 넘어 회복과 희망의 상징으로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
박보미는 “몸이 힘들고 두렵기도 하지만, 지금 이 모든 변화들이 감사하다”며 “소중한 아기를 무사히 만나기까지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은 댓글을 통해 “이번엔 꼭 건강하게 출산하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라며 박보미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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