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전쟁’ 이제훈, 화보 촬영 현장서 드러난 프로의 진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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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전쟁’ 이제훈, 화보 촬영 현장서 드러난 프로의 진면목

스타패션 2025-05-27 15:24: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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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르 코리아
사진=엘르 코리아

배우 이제훈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열정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다채로운 매력을 콘셉트로 한 이번 촬영에서 그는 능숙한 포즈와 집중력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제훈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소주전쟁’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런 소재의 드라마 장르가 한국에서 귀한 만큼 기대가 크다”고 운을 뗀 그는 “1997년 IMF를 직접 겪지 못한 젊은 세대는 영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 지닌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영화 관람 후 소주 한잔 기울이며 안줏거리 삼아 토론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글로벌 투자회사의 실세 ‘최인범’을 연기한 그는 인물에 대해 “목적이 분명한 캐릭터로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현실주의자”라고 설명했다. 수익 창출을 위한 집념이 승자의 조건이라고 믿는 인범을 통해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적으로 조망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덧붙였다.

최근 공개된 ‘협상의 기술’ 이후 ‘두 번째 시그널’, ‘모범택시3’ 촬영과 ‘소주전쟁’ 홍보까지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그는 일에 대한 철학도 명확했다. “일이 곧 나고, 나는 곧 일이다. 작품을 끝내면 곧바로 다음을 준비해왔다. 그것이 힘들다기보다는 오히려 에너지가 된다”고 말하며 스스로를 ‘워커홀릭’이라 칭하는 이유를 드러냈다.

잠시의 틈이 생긴다면 떠나고 싶은 도시로는 뉴욕을 꼽았다. “거리마다 정처 없이 걷고 싶다. 독립극장도 둘러보며 영화의 숨결을 느끼고 싶다”고 말한 그는 일상에서도 영화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았다. “영화가 유일한 즐거움”이라고 단언한 그는 “극장에서든, 집에서든 OTT나 DVD, 서플먼트를 통해 제작 과정을 탐구하는 것도 큰 기쁨”이라며 영화 제작과 연출에 대한 열정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그는 “기회는 결국 행동하는 사람에게 온다”며 “계속 꿈꾸고, 그 방향으로 조금씩이라도 나아가는 삶을 살고 싶다”고 답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를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이 결국 ‘행동’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한편, 이제훈의 진면목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주전쟁’으로 다시 극장가에 생기를 불어넣을 그의 발걸음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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