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K-POP 아이돌 투표 서비스 ‘아이도키(アイドキ, idoki)’가 진행한 5월 4·5주차 컴백 총공 투표에서 세븐틴(SEVENTEEN)이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팬덤 파워를 증명했다.
이번 투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됐으며, 총 4,128,123표가 집계됐다. 세븐틴은 이 중 2,530,248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뒤를 이어 라이즈(RIIZE)가 1,596,170표로 2위에 올랐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26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 앨범 ‘HAPPY BURSTDAY(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THUNDER(썬더)’를 비롯해 단체곡 3곡과 멤버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곡 13곡이 수록돼 역대 세븐틴 앨범 중 가장 많은 신곡을 담아냈다.
앨범명 ‘HAPPY BURSTDAY’는 생일을 축하하는 ‘Happy Birthday’와 폭발, 시작을 뜻하는 ‘Burst’의 합성어로, 세븐틴의 대담한 변화 의지와 잠재력이 폭발적으로 펼쳐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THUNDER’는 EDM 기반 댄스 팝 장르로, 중독성 강한 훅과 함께 도전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세븐틴의 모습을 천둥과 번개에 비유해 표현했다. 10년간 쌓아온 열정과 여유가 어우러진 용기 있는 이들을 위한 짜릿한 파티 음악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아이도키는 제로베이스원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투표를 진행 중이며, 멤버 전원의 득표 합산 방식으로 팬들의 단합된 응원 열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라이즈 성찬, 유니스 코토코,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등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귀신은 싫어! 그룹 내 겁쟁이는?’ 테마 투표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