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단일화 접는다...김용태 “3자 구도서 김문수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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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단일화 접는다...김용태 “3자 구도서 김문수 이길 것”

투데이신문 2025-05-27 14:1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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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TV 토론을 제안하고 있다.[사진출처=뉴시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TV 토론을 제안하고 있다.[사진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김문수 후보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개혁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거부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향후 추가 접촉 없이 ‘3자 구도 속 필승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포럼’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이 단일화에 응할 생각이 없다면, 그 뜻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개혁신당이 단일화 제안에 대해 ‘정치공학’이라며 비판한 점을 언급하며 “(단일화는) 정치공학이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이재명 독재를 막아달라’는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개혁신당이 계속해서 단일화를 거절한다면, 그 뜻도 존중하겠다”며 추가 협상이나 압박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이 후보의 “단일화는 그 당(국민의힘)의 후보가 사퇴하는 것 뿐”이라는 전날 당원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대한 대응이자, 단일화 논의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은 발언이다.

김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독주를 막기 위해 누가 확실한 후보인지 많은 시민들께서 표로 심판해 주실 것”이라며 “김문수만이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추후 개혁신당과의 접촉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불투명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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