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유명 PD 父 영향으로 동화책보다 드라마 대본 먼저 접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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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유명 PD 父 영향으로 동화책보다 드라마 대본 먼저 접해” [RE:뷰]

TV리포트 2025-05-27 12:58:11 신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정경호가 아버지 정을영 PD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연기자의 길을 꿈꿨다며 특별했던 어린 시절을 전했다.

27일 ‘채널 십오야’엔 ‘노무사 노무진의 좌충우돌 라이브’라는 제목으로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들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주연배우들이다.

정경호는 전문직 전문 배우로 노무사를 비롯해 의사, 변호사, 강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섭렵한 바.

이날 정경호는 “왜 전문직 배역이 주로 들어왔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나도 모르겠다. 폭이 좁아서 그런지. 나도 평범한 연기도 하고 다른 배역도 하고 싶은데 폭이 좁아선지 전문직만 들어온다”라고 답했다.

이에 차학연은 “예민미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실제론 되게 따뜻하다. 우리가 느끼기에 항상 옆에 가고 싶은 사람인데 연기를 할 땐 눈빛이나 행동에 묘한 예민미가 있더라. 그런 부분들 때문에 전문직 역할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대신 설명했다.

정경호는 “전문직 배역만 맡는 것에 호불호가 있나?”라는 거듭된 물음에 “전문직이 개인 정경호와 너무 먼 직업군이다 보니 나는 되게 신난다. 언제 의사 변호사 등을 해보겠나. 아예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것이기에 좋다”라고 말했다.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에 대해선 “언제부터 배우의 꿈을 꿨는지 모르겠다. 너무 오래됐다. 감사하게도 나는 어릴 때 동화책보다 드라마 대본을 먼저 접했다. 집에 널려 있는 게 아버지의 대본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불꽃’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연출한 정을영PD를 아버지로 둔 그는 “아버지가 PD다 보니 글이 영상화 되는 상황이 너무 익숙했던 거다. 그래서 ‘나도 한 번쯤은 저 대본을 화면에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했다. 배우 외에 다른 길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채널 십오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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