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 정은혜 母 "사돈 부부 모두 발달장애인, 너무 예쁜 아들 낳아"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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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정은혜 母 "사돈 부부 모두 발달장애인, 너무 예쁜 아들 낳아" 애정

엑스포츠뉴스 2025-05-27 11: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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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정은혜 남편의 부모님이 발달장애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유튜브 채널 '니얼굴_은혜씨'에는 '저 푸른 초원 위에 은혜씨와 영남씨의 신혼여행 【이탈리아2】'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정은혜는 이탈리아에서 남편과의 신혼여행 2일 차를 맞이했다.

함께 간 가족들과 만찬을 즐기던 중 정은혜는 "우리 결혼식 할 때 아빠가 울었다. 근데 그걸 보고 오빠(남편)가 따라 울더라"고 말했다.

이에 정은혜 어머니는 "난 황당하더라. 원래 그런 자리에서 친정엄마가 울잖아. 나는 눈물 한 방울 안 나오는데 갑자기 먼저 선수치고 우는 거다. '도대체 왜 울까' 생각을 했다"면서 "그동안 나한테 받은 학대와 설움이 터진 거 같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런 아내의 말에 정은혜 아버지는 "댓츠 롸잇"이라고 답했고, 정은혜 남편은 "같이 우니까 눈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정은혜 어머니는 사돈이 말할 때 눈물이 났다고.

이어 "어머니가 표현을 아주 잘하는 편이 안 된다"라며 "아버지도 발달장애인이시고, 어머니도 발달장애인이시다. 그 부모가 결혼해서 너무 예쁜 아들을 낳은 거다. 그래서 얼마나 기쁘셨겠다. 처음에 영남 씨를 봤을 때 시설에 대한 편견도 있었는데 너무 밝더라. 그래서 오히려 시설을 다르게 생각하게 됐다"며 사위와 사돈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 진행된 정은혜의 결혼식에는 2022년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인연을 맺은 한지민, 이정은, 김우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지민의 언니 이영희 역을 맡아 배우로서 얼굴을 알린 정은혜는 현재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 및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니얼굴_은혜씨'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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