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뉴욕 소호의 밤, 엠마 로버츠가 선택한 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롱샴(LONGCHAMP)의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파티에 참석한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So in love with this @longchamp look”이라는 문구와 함께 감각적인 착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엠마 로버츠의 룩은 전체적으로 Y2K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글로시한 실크 소재의 연핑크 셋업은 오버사이즈 셔츠와 미니 쇼츠의 조합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광택이 조명을 받아 더욱 빛났다. 상의는 클래식한 카라와 포켓 디테일이 살아있으며, 하의는 허벅지 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을 자아낸다.
포인트 액세서리는 단연 블랙 미니백과 레트로 무드의 라운드 선글라스다. 블랙 컬러의 텍스처 백은 구조적인 실루엣으로 세련미를 더하고, 두툼한 프레임의 핑크빛 선글라스는 귀여움과 개성을 동시에 살렸다.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얼굴형을 보완해주는 동시에 스타일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번 룩은 스타일링 측면에서 ‘톤온톤의 정석’이라 불릴 만하다. 전체적인 코디가 핑크 계열로 통일되면서도 소재와 액세서리를 통해 지루함 없이 변주를 줬다. 댓글에서도 “이 룩 완전 인형 같다”, “핑크 여신 강림”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비슷한 룩을 시도하고 싶다면, 실크나 새틴 소재의 셔츠와 쇼츠 셋업을 기본으로 선택하고, 컬러 매치된 톤온톤 스타일링을 연출하자. 여기에 구조감 있는 블랙 백과 선글라스를 더하면 단숨에 하이엔드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지금 계절, 간절기에도 활용 가능한 엠마 로버츠의 셋업 룩은 포멀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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