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행성 탐사선 톈원 2호 29일 발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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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행성 탐사선 톈원 2호 29일 발사 예정

모두서치 2025-05-27 02:2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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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이 지구 근접 소행성 탐사를 위한 우주 탐사선 '톈원(天问) 2호'를 오는 29일 발사한다. 이 탐사는 중국의 첫 행성 간 소행성 샘플 채취 및 귀환 임무로, 우주 탐사사에 있어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우주국(CNSA)은 26일 공식 발표를 통해 "톈원 2호의 발사 일정이 5월 29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CNSA는 지난 18일 "톈원 2호가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최종 조립과 테스트, 연료 주입을 마친 뒤 발사 구역으로 이동했으며, 현재 최종 점검과 시험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톈원 2호는 지구 근처를 도는 소행성 ‘2016 HO3’에서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소행성은 태양을 공전하면서도 지구의 중력에 영향을 받아 지구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천체로, 2016년 6월 미 항공우주국(NASA)에 의해 공식 명명됐다.

이번 임무는 2016 HO3 탐사뿐 아니라,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소행성대의 혜성 ‘311P/PANSTARRS’에 대한 원거리 탐사도 포함된다.

CNSA는 "톈원 2호가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이는 중국이 행성 간 우주에서 지구로 귀환한 첫 샘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톈원은 중국 고대 시인 굴원의 시 ‘천문(天問)’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하늘에 묻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중국은 앞서 톈원 1호를 통해 2020년 7월 화성 탐사에 나섰으며, 2021년 5월 화성 유토피아 평원 남부에 착륙해 궤도선, 착륙선, 로버를 통한 다중 탐사 시스템을 가동했다. 중국은 오는 2030년 해당 미션에서 채취한 화성 토양을 지구로 귀환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톈원 3호와 4호는 각각 화성 샘플 귀환 및 목성 탐사 임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두 탐사선은 2030년 전후로 발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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