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탑건 3’, 제작 임박…”줄거리 완성됐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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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탑건 3’, 제작 임박…”줄거리 완성됐다” [할리웃통신]

TV리포트 2025-05-27 01:42:48 신고

[TV리포트=강해인 기자] 톰 크루즈의 ‘탑건’ 속편을 생각보다 빠르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외신 버라이어티는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말을 인용해 ‘탑건 3’의 스토리가 이미 완성됐다고 보도했다.

‘탑건: 매버릭’의 공동 각본 및 제작을 맡았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탑건’ 속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탑건 3’가 ‘탑건: 매버릭’보다 구상하기 어렵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그렇지 않다, 이미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탑건: 매버릭’의 공동 작가인 에렌 크루거와 대화를 나눴던 것을 떠올리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에렌 크루거와 한 번 대화를 나눴고 (작품에 관한) 큰 틀이 잡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요한 것은 액션의 강도, 규모, 기술이 아니라 ‘감정’이다”라며 시나리오 작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털어놨다.

‘탑건 3’에 관한 이야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톰 크루즈는 ‘탑건 3’와 함께 그가 1990년 출연한 레이싱 영화 ‘폭풍의 질주’ 속편도 작업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톰 크루즈는 ‘탑건’과 ‘폭풍의 질주’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양한 이야기,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1987년 개봉한 ‘탑건’은 매버릭 대위(톰 크루즈 분)가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탑건’은 긴장감 넘치는 전투기 액션과 당시 청춘스타였던 톰 크루즈의 뛰어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35년 만인 2022년, 이 영화의 속편인 ‘탑건: 매버릭’이 개봉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 작품은 전설적인 파일럿 매버릭이 자신이 졸업한 학교의 교관으로 돌아와 젊은 파일럿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톰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의 실감 나는 액션 장면을 위해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됐다.

매 작품마다 리얼한 액션에 도전해 팬들에게 감동을 준 톰 크루즈가 ‘탑건 3’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탑건: 매버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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