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남주혁이 제대 후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19일 육군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남주혁은 지난 26일 배우 한지민 소속사 공식 채널을 통해 반가운 얼굴을 비췄다.
공개된 영상은 한지민의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촬영된 것이다. 남주혁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인연을 맺은 한지민과 이정은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았다. 영상 속에서 한지민이 카메라를 들고 인사하자 이를 지켜보던 남주혁은 “누나 크리에이터 다 됐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자 “제대했어요”라는 짧지만 반가운 인사로 전역 사실을 알리며 복귀를 알렸다.
남주혁은 지난 2023년 3월 2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육군 제32사단 군사경찰대 기동대로 자원 복무했다. 그는 기초군사훈련 수료 후에 군사 경찰로 성실히 복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그의 복귀작이다. 남주혁은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동궁'(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동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구천’이 궁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저주와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다. 남주혁은 배우 조승우, 노윤서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드라마 ‘비질란테’,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타트업’ 등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남주혁이 군 공백기 이후 선택한 ‘동궁’을 통해 어떤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동궁’은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BH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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