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3인을 만났다.
지난 26일 홍진경의 영상 채널 ‘공부왕찐천재홍진경’에 대통령 선거 후보자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이 등장했다. 1분가량의 짧은 선공개 영상에 홍진경과 남창희가 후보 3인을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진경은 “국민 여러분이 너무 짧은 시간 동안 판단해서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다. 정책 등 생각이 어떤지 임팩트 있게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라며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진경은 “마지막 키스는 언제?”라며 파격적인 물음을 내놓았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그걸 누가 가르쳐주냐?”라며 웃었다. 그에 반해 김문수 후보는 “요즘도 매일 한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웃음만 흘리기만 했다.
홍진경은 대통령으로서 내세울 필수 정책 3가지도 질문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얌체 운전 타파”, 김문수 후보는 “애 낳으면 무조건 1억”, 이준석 후보는 “수학 못 하는 사람 없는 세상”이라고 답했다.
대통령 선거 후보 3인과 함께한 홍진경의 대담한 인터뷰는 오는 28일 공개된다. 이날 주사위를 굴려 합이 높은 후보부터 영상을 올리기로 했다. 김문수 후보가 9, 이준석 후보가 8, 이재명 후보가 6을 얻으며 순서가 정해졌다.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의 영상은 오전 8시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영상은 오후 1시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영상은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대중은 홍진경의 섭외력에 감탄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내달 3일 치러진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인에게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 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까지 가능하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공부왕찐천재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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