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직원 300억원 '상품권깡' 내부 감사서 적발..."추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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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 직원 300억원 '상품권깡' 내부 감사서 적발..."추가 조사 중"

뉴스락 2025-05-27 00:11:30 신고

DB증권 본사. 사진 = 황민영 기자 [뉴스락]
DB증권 본사. 사진 = 황민영 기자 [뉴스락]

[뉴스락] DB증권의 직원이 회사 명의로 상품권을 구매한 뒤 되파는 '상품권깡'을 하다가 발각됐다. 누적 규모는 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DB증권의 한 직원이 회사 명의로 상품권을 구매한 후 되팔아 차익을 남겼다. 

해당 사실은 DB증권 내부 감사 중 적발됐다. 직원은 지난 2016년부터 회사를 사칭해 상품권을 사서 되팔았으며 일부 대금을 결제했다. 미결제 금액은 최대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직원이 10여년간 구매한 상품권의 누적 규모는 약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B증권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지난 23일 관련 내용을 금융감독원에 바로 보고했다. 또한, 해당 직원을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DB증권 관계자는 <뉴스락> 과의 통화에서 "상품권을 대량으로 매수해서 사적으로 사용하고 대금도 본인이 결제한 사실을 내부감사를 통해 발견됐다"며 "현재는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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