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해인 기자] ‘미션 임파서블’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은 60,087명의 관객을 모으며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900,533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8’의 박스오피스 성적은 독보적이다. 26일 박스오피스 2위부터는 1만 명의 관객을 돌파한 작품조차 보이지 않는다. 주말과 비교해 월요일 관객수 하락은 필연적이지만 영화계의 침체가 심상치 않다는 걸 볼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미션 임파서블 8’에 이어 박스 오피스 2위는 9,307명을 동원한 ‘릴로 & 스티치’가 차지했다. 그 뒤로 ‘야당'(9,027명), ‘하이파이브'(3,200명),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3,132명)이 박스오피스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쓰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8’은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북미 개봉과 함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6,300만 달러(한화 약 863억 원)의 북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8’은 5,468만 달러(한화 약 749억 원)의 북미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과 시리즈 최고 수익을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최종 월드와이드 수익 8억 2,417만 달러, 한화 약 1조 1,291억 원)의 북미 오프닝 수익인 6,123만 달러(한화 약 838억 원)까지 뛰어넘었다.
이 작품은 제작비만 4억 달러(한화 약 5,480억 원)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손익분기점을 넘어 글로벌 흥행 기록도 새로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8’은 디지털상의 모든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AI ‘엔티티’에 맞서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의 이야기다. 엔티티는 핵전쟁을 유도해 인류를 위협하고, 에단 헌트는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영화는 지난 2023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과 짝을 이루는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도 톰 크루즈는 리얼한 액션을 펼쳐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게 수중, 공중 액션이 인상적인데 이 촬영과 관련된 프로덕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시리즈 최초로 도전한 초대형 수중 세트 촬영을 위해 제작진은 구상에서부터 세트 완공까지 총 2년 반에 걸쳐 수심 10m에 달하는 900만 리터의 초대형 수조를 제작했다. 그리고 길이 20m 규모의 실제 잠수함 세트를 수조 안에 설치했다. 여기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초대형 짐벌 시스템을 더해 잠수함이 해저 경사면을 굴러 떨어지는 장면을 실사로 구현해 냈다.
톰 크루즈는 촬영을 위해 특수 제작된 잠수 마스크를 착용해 일반적인 산소량의 약 65%만 공급받은 채 한 번에 75분간 잠수하며 연기를 펼쳤다. 이런 수중 액션 연기를 소화한 덕분에 톰 크루즈는 관객에게 실제 상황에 가까운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었다. 톰 크루즈와의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또한 물속에 함께 들어가 수중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이번 영화의 백미는 2,438m 상공에서 촬영된 고공비행 액션, ‘윙 워킹’이다.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 회전하는 복엽기의 날개에 매달려 오르는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비행기 날개 위에서 시속 225km의 엄청난 강풍을 맞으며 공중 액션을 선보인 톰 크루즈는 “날개 위에서 받는 충격과 힘이 워낙 강해서,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을 때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액션으로 역대급 흥행 기록을 쓰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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