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주유소 한켠, 비 내리는 날의 낭만을 담은 듯한 사진 한 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TWS(투어스)의 지훈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번 컷은 푸른 하늘과 대비되는 흐린 날씨, 그리고 그의 여유로운 표정이 어우러져 독특한 무드를 자아낸다. 특히 셀린(CELINE) 로고가 큼직하게 박힌 후디는 전체 착장의 중심을 잡아주며 지훈 특유의 캐주얼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네이비 컬러의 후디는 레드와 화이트로 구성된 소매 배색이 포인트다. 로고플레이 디자인이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세련된 인상을 주며, 은근히 어깨 라인을 강조해 남성적인 실루엣을 연출한다. 후디 아래로는 라이트 워싱이 매력적인 연청 데님을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빈티지한 무드를 더했다. 팬츠는 일자 핏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져 지훈의 다리 라인을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준다.
주유소의 노란색 주유기, 녹슨 숫자판, 거칠게 갈라진 바닥까지. 모든 요소가 마치 한 편의 영화 장면처럼 연출된 이 사진 속 지훈은 “청춘”이라는 단어의 감성을 그대로 시각화한 듯하다. 팬들 사이에서도 “이 분위기 진짜 지훈만 소화 가능”, “뮤비 한 장면 같아”, “셀린 후디 찰떡”이라는 반응이 줄을 잇는다.
비 오는 날의 감성을 패션으로 녹여내고 싶다면, 이번 지훈의 스타일링은 훌륭한 레퍼런스다. 후디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고, 연청 팬츠는 계절에 상관없이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이나, 무표정한 표정 연출도 청춘의 감성을 더욱 짙게 만든다.
이번 시즌, 셀린 후디와 연청 데님으로 감성 충만한 스트리트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주유소든 골목길이든, 어디서든 나만의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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