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entertainment 유튜브
방송인 추성훈이 야쿠자가 된 어린 시절 고향 친구들의 안타까운 근황을 말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추성훈이 주우재와 함께 고향인 일본 오사카 임장을 떠났다.
이날 추성훈은 고향인 오사카시 이쿠노구를 둘러봤다.
어린 시절 추석이 담긴 놀이터를 방문한 추성훈은 "힘들 때 이런 데 와서 초심으로 돌아간다.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곳이 있어서 내가 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주우재는 "어린 시절 친구들은 지금 뭐 하나?"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친했던 친구들 중 몇 명은 죽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추성훈은 "이쿠노구가 지금은 괜찮은데 옛날에는 집안이 안 좋아서 이상한 야쿠자 쪽으로 가는 친구도 있었다. 거기서 싸움 있으면 거기서 죽고…."라고 야쿠자의 세계에 발을 들인 친구들의 비극적인 최후를 얘기하며 주우재를 당황하게끔 했다.
사진= MBCentertainment 유튜브
한편,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 출연한 추성훈은 "어린 시절 살던 동네가 오사카에서도 치안이 나쁜 동네였다. 동네 친구들이 거의 다 야쿠자가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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