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서울 명동 거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하정우는 지난 25일 소셜미디어에 "일요 명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하정우는 모자와 안경,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주변 인파를 의식한 듯한 차림이다.
얼굴 대부분을 가렸지만, 익숙한 체격과 분위기는 감출 수 없었다. 특히 분홍색 신발이 도드라졌다.
블랙 티셔츠와 베이지색 반바지의 심플한 차림에 화사한 신발이 포인트 역할을 했다.
하정우는 2003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했다.
영화 '추격자'(2008) '국가대표'(2009)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베를린'(2013) '암살'(2015) '신과함께-죄와 벌(2017) '하이재킹'(2024) '로비'(2025) 등에서 호연했다.
하정우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을 택했다.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이야기다. 하정우는 배우 임수정, 정수정 등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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