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카가 베스트셀러로"... KGM 무쏘 EV, 전기차 시장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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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카가 베스트셀러로"... KGM 무쏘 EV, 전기차 시장 '돌풍'

오토트리뷴 2025-05-26 16:33:01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지난해 힘든 한 해를 보냈던 KGM에게 새로운 효자 모델이 등장했다. 정체는 액티언도, 토레스 하이브리드도 아닌 무쏘 EV였다.

KGM 무쏘 EV /사진=김동민 기자
KGM 무쏘 EV /사진=김동민 기자

무쏘 EV는 지난 2월 말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됐다. 당시 2,000대를 돌파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KGM은 이를 고려해 월 목표 판매량을 500대로 잡았고, 실제 판매량은 이를 뛰어넘었다. 

3월 5일 출시된 무쏘 EV는 3월 한 달 동안 526대 판매됐다. 4월에는 전월보다 36.7% 상승한 719대를 기록하며, 출시 두 달 만에 브랜드 내 판매량 상위권에 안착했다. 


왜 이렇게 잘 팔릴까?

판매량이 높은 이유는 가격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무쏘 EV는 4,800만 원에 시작 가격이 책정됐다. 여기에 전기차 국고보조금 650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시작 가격은 지역에 따라 3천만 원 후반에서 4천만 원 초반대로 떨어진다.

가격이 낮아진 만큼 픽업트럭을 고려하던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이 허물어진 것으로 보인다. 당초 픽업트럭은 연비가 낮아 연료비 부담이 승용차보다 크다.

무쏘 EV /사진=KGM
무쏘 EV /사진=KGM

그러나 무쏘 EV는 전기차인 만큼 연료비 부담이 승용차보다 적다. KGM은 무쏘 EV를 선보이면서 "5년간 주행(연 2만 km 기준)에 소요 비용은 600만 원 수준이다. 경쟁 내연기관 픽업트럭 대비 1,400만 원 이상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아웃도어 트렌드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레저 스포츠와 아웃도어 수요도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SUV와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은 커져가는 추세였다.

때마침 무쏘 EV이 출시됐고, 흐름에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KGM은 국내에서 픽업트럭 시장을 주도해 온 브랜드다. 무쏘 EV는 그 인지도와 전동화 트렌드를 결합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선방할 수 있을까?

무쏘 EV는 출시 초반이지만, 꾸준한 수요가 예상된다. 픽업트럭이 상업용으로 사용됐던 과거와 달리 아웃도어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무쏘 EV /사진=KGM
무쏘 EV /사진=KGM

뚜렷한 경쟁 모델이 없는 것도 이유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타스만이 있지만, 파워트레인은 가솔린으로만 구성됐다. 픽업트럭을 구매하고 싶고, 그중에서도 전기차를 원한다면, 선택지는 무쏘 EV밖에 없는 셈이다. 현재로서는 독식에 가깝다.

한편, 픽업트럭은 패밀리카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다분하다. 지정차로제와 2열 거주성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측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픽업트럭, 패밀리카로 힘든 이유

이서호 기자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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