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컴백’ 킥플립, 4개월만에 폭풍 성장 “음방 1위 목표, 단콘도 하고파” (종합)[DA: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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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컴백’ 킥플립, 4개월만에 폭풍 성장 “음방 1위 목표, 단콘도 하고파” (종합)[DA:현장]

스포츠동아 2025-05-26 15: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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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컴백’ 킥플립, 4개월만에 폭풍 성장 “음방 1위 목표, 단콘도 하고파” (종합)[DA:현장]

그룹 킥플립(KickFlip)이 4개월 만에 첫 컴백했다. 불과 몇 달 사이, 이들은 성적과 글로벌 영향력 면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보에는 데뷔 앨범보다 더욱 높은 멤버들의 참여도를 자랑, ‘자체 제작돌’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롤모델인 스트레이 키즈처럼, 킥플립은 자신들만의 색을 구축하며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 중이다.

2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킥플립의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킥 아웃, 플립 나우!)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킥플립은 타이틀곡 ‘FREEZE’(프리즈)와 수록곡 ‘제끼자’ 무대를 연이어 라이브로 선보인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 임했다.

지난 1월 20일 데뷔 앨범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과 함께 데뷔한 킥플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가운데 신보에는 타이틀곡 ‘FREEZE’(프리즈)를 포함해 ‘제끼자’, ‘언젠가 태양은 폭발해’, ‘Electricity’(일렉트리시티), ‘Complicated!!’(컴플리케이티드!!), ‘Code Red’(코드 레드), ‘How We KickFlip’(하우 위 킥플립)까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동현은 “1집에서는 우리가 어떤 팀인지 보여드리는 앨범이었다면 2집은 어떤 방향으로 음악을 할지 방향성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FREEZE’는 90년대 감성의 기타 리프 위 글리치합, 하이퍼팝 신스를 현대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팝 펑크 기반의 댄스곡이다. 우리만의 비밀 아지트를 향해 질주하는 킥플립의 유쾌한 반항을 그렸다. ‘FREEZE’에는 계훈, 동화, 민제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막내 동현이 작곡에 참여했다.

동현은 “곡을 만들면서도 우리 팀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너무 운 좋게 좋은 기회에 타이틀곡에 참여하게 돼 기뻤다”며 “멜로디를 쓸 때도 잘 어울릴 멤버들 생각하면서 작업했는데 녹음한 후 음원으로 들었을 때 잘 맞았다고 느꼈다. 우리 팀과 정말 잘 어울리고 킥플립만의 여름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민제는 “작곡, 작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었는데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열정을 불태웠다.

수록곡 ‘제끼자’에도 동화와 민제가 작사에, 동화가 작곡에 함께했다. 동화는 “앨범에 참여하면서 깊게 생각한 부분은 킥플립의 개성을 각인시킬 도장 같은 앨범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 메시지가 팬들에게 닿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발매를 앞두고 너무 떨리고 팬 분들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동화는 “아마루 형이 작사, 작곡한 ‘Complicated!!’(컴플리케이티드!!)를 좋아하는데 멋진 곡을 줘서 고마웠다”고도 말했다.

아마루는 수록곡 ‘Complicated!!‘(컴플리케이티드!!)’을 단독 작사, 작곡하고 편곡에도 참여했다. 아마루는 “데뷔 전부터 작곡에 몰두한 시기가 있었다. 한 해에 100곡 넘게 곡을 썼는데 ’Complicated!!‘(컴플리케이티드!!)는 그 중 하나다. 내 노력이 담긴 곡이라 애착이 있는데 멤버들이 칭찬해줘서 뿌듯했다. 편곡을 도와주신 작곡가님과 기타를 쳐주신 적재 선배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킥플립은 미니 1집 ’Flip it, Kick it!‘으로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 출하량 기준 32만 2000장을 달성,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7만 6881장을 기록해 공식 초동 인증을 수여받았다. 관련해 동화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첫 데뷔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멤버들과 사랑만큼 더 멋진 무대로 보답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킥플립은 올해 여름 대규모 글로벌 페스티벌에 연이어 출격한다. 8월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초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8월 23일~24일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리는 도심형 페스티벌 ‘서머소닉 방콕 2025’(SUMMER SONIC BANGKOK 2025) 무대에 오른다.

계훈은 “많은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축제다보니 우리도 그에 맞게 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회로 우리 이야기와 음악을 많은 팬분에게 전하는 게 목표”라고 야무진 각오를 전했다. 동현은 “큰 페스티벌에서 무대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넘치는 의욕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2집 퍼포먼스도 노래도 좋으니 기대하셔도 좋다. 잠재력과 가능성을 봐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으며 동화 역시 “페스티벌에 출연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킥플립의 폭발적인 청량 에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킥플립은 든든한 지원군 박진영 PD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진영 PD의 조언과 관련해 케이주는 “1집 활동 잘 봤고 2집도 파이팅하자고 말씀해주셨다. 시간이 된다면 같이 밥을 먹자고 하셔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계훈은 “동현이의 음색이 너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일곱 멤버 모두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말씀해주셔서 너희 색깔이 드러나는 무대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동현은 “타이틀곡 데모 버전이 내 목소리로 녹음돼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킥플립의 목표는 음악 방송 1위와 단독 콘서트. 계훈은 “1위를 한다면 아카펠라로 여러분에게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주왕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단독 콘서트도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킥플립의 신보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킥플립은 신보 발매를 기념해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컴백 쇼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와 킥플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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