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 = 김소영 기자] 2025년 들어 인공지능(AI) 앱 시장은 한층 더 진화한 모습이다. 이제 AI는 단순한 채팅 도구를 넘어, 정보 탐색, 이미지·영상 편집, 코드 작성, 심지어 유머를 생성하는 역할까지 담당하며 인간의 디지털 활동 전반을 빠르게 대체해나가고 있다. 이에 CEONEWS 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AI 앱 5종을 직접 체험하고, 그 장단점을 사용자 관점에서 분석해봤다.
첫 번째는 OpenAI의 대표작인 ChatGPT다. 현재 월간 사용자 수 5억 명 이상을 기록 중인 글로벌 1위 AI 챗봇으로, 자연어 처리 능력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특히 GPT-4o로 업그레이드된 이후에는 코드 작성, 음성 입출력, 이미지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며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다만, 실시간 정보 반영에는 한계가 있고, 최신 정보에 대한 오류 가능성도 제기된다. 유료 사용자에게만 제공되는 플러그인 기능 역시 일반 사용자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최근 미국 앱스토어에서 급부상한 DeepSeek이다. 오픈소스 기반의 이 앱은 수학 문제 풀이와 논리적 추론에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답변의 근거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점은 사용자의 신뢰를 높이는 장점이다. 그러나 다소 투박한 인터페이스와 과도하게 기술적인 응답은 비전문 사용자에게는 장벽이 될 수 있다.
세 번째로 소개할 앱은 xAI가 출시한 Grok이다. 일론 머스크가 개발한 이 AI는 경쟁 제품과 달리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실시간 SNS 통합 기능이 돋보인다. 특히 ‘X(구 트위터)’와의 연동을 통해 즉각적인 정보 반응이 가능하다. 그러나 정보의 깊이보다는 오락성에 치우친 기능이 많고, 특정 정치 성향과 연계된 편향성 논란도 존재한다.
네 번째는 Perplexity AI다. 생성형 AI보다는 정보 탐색 브라우저에 가까운 이 앱은 실시간 검색 기반으로 정확한 출처를 제시하며 뉴스 요약이나 정보 정리에 매우 강점을 가진다. 하지만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는 다소 한계가 있으며, 중복 출처가 많아 사용자가 정보의 핵심을 파악하는 데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마지막은 Meta가 출시한 Edits 앱이다. 인스타그램 릴스, 쇼츠 등 숏폼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AI 편집기다. 자동 자막 생성, 하이라이트 추출, 스타일 필터 삽입 등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러나 영상 편집 외에는 기능이 제한적이고, 메타 생태계를 벗어난 사용성은 떨어진다는 점이 단점이다.
이처럼 각 앱은 활용 분야에 따라 뚜렷한 특장점을 가지며, 사용자의 목적에 맞춘 선택이 중요하다. CEONEWS는 아래와 같이 앱별 추천 포인트를 제시한다.
업무용 문서·글쓰기=ChatGPT
기술 검증·논리 추론=DeepSeek
실시간 반응형 SNS 콘텐츠=Grok
정보 검색 및 요약=Perplexity
영상·쇼츠 콘텐츠 제작=Meta Edits
AI는 더 이상 하나의 앱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도구가 아니다. 이제는 사용자마다 필요한 AI의 '입맛'이 다르고, 이에 따라 적절한 조합이 요구된다. CEONEWS는 AI 미식회 섹션을 통해 앞으로도 새로운 AI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실사용 리뷰를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 가장 맛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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