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줄 알았다…돌연 재계약 거부→튀르키예행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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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다…돌연 재계약 거부→튀르키예행 가능성 거론

인터풋볼 2025-05-26 1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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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oto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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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재계약을 거부한 르로이 사네의 상황이 좋지 않다.

영국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해 “사네가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거절한 뒤 미래가 불확실하다. 현재 갈라타사라이를 비롯해 여러 구단이 영입 경쟁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네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한때 월드 클래스 윙어로 꼽혔지만, 최근 수년간 뮌헨에서 활약이 다소 아쉬웠다. 이번 시즌엔 달랐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뮌헨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공신력이 높은 현지 매체들의 보도가 쏟아졌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막스 에베를 단장은 사네의 잔류를 원한다. 현재 이사진과 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에베를 단장은 사네에게 2028년까지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독일 ‘키커’는 “알 이티하드가 사네에게 유리한 제안을 제시했지만, 그는 뮌헨에 머무르는 데 더 열중했다. 그는 뮌헨에 정착했다고 느꼈고 계약 연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됐다. 사네가 에이전트를 바꾸면서 시작됐다. 영국 ‘골닷컴’은 “사네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추측을 끝내고 뮌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처럼 보였지만, 사네가 에이전트를 옮겼다. 뮌헨은 처음부터 다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독일 ‘스포르트1’에 따르면 상황이 꼬이고 있다. 매체는 “호펜하임과 경기 전 사네는 의욕이 없어 보였다. 그는 더 이상 하고 싶은 의지가 없는 걸까?”라며 “뮌헨 빈센트 콤파니 감독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스포츠 디렉터는 사네를 쳐다보지도 않았고 사실상 무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현재로선 사네가 뮌헨에 남을 가능성이 매우 불확실해졌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그의 에이전트인 피니 자하비가 자신이 협상의 고수라는 명성을 유지하지 위해 사네에게 이적을 권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라고 더했다.

사네가 뮌헨에 잔류할 가능성이 낮다. ‘트리뷰나’는 “갈라타사라이는 사네에게 연간 1,000만 유로(약 155억 원)를 제시했다. 이는 뮌헨이 사전에 제시했던 1,000만 유로와 500만 유로(약 77억 원)의 보너스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 나폴리도 사네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라며 “뮌헨의 미온적인 태도는 사네의 이적 가능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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