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선 선상투표가 시작되는 26일 "여러분의 귀한 한 표가 바다를 넘고 이 땅에 닿아, 우리나라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해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오늘도 거센 바람과 파도를 이겨내며 최선을 다하고 계실 선원 여러분, 바다 위의 삶이 결코 쉽지 않으리라 짐작해 본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경제가 움직인다"며 "고맙다.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참여가 세상을 바꾼다"며 "진짜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29일까지 나흘 간 제21대 대선 선상투표가 시작된다.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등 454척의 선박에 승선 중인 선거인 3051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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