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박명수가 '무한도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전날 진행된 '무한도전' 행사를 향한 여운을 드러냈다.
25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러닝 이벤트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에 참석했던 박명수는 "어제 '무한도전' 20주년으로 여의도에서 함께 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건강 챙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너무 좋다. '무도'를 잊지 않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무한도전 함께 했던 멤버들 얼굴 보니까 너무 기분 좋았다"면서 "진짜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예전 PD들 다 만나서 보복했다. '그때 나 안 썼지? 알아 기억하고 있어' 이러면서"라며 소소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해당 행사를 통해 옛 추억이 떠올랐다던 박명수는 "또 하고 싶더라 진짜"라며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이후 "멤버가 다 함께하면 좋았을 텐데 스케줄, 사정이 있었다. 어제 워낙 반응이 뜨거워서 나중에 다들 모여서 인사드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또 한 번의 '무한도전' 행사를 기대케 했다.
"오랜만에 너무 기뻤다. 축제 분위기였다"며 회상을 이어가던 박명수는 "'무한도전' 그립다"는 한 청취자에 "저도 그립다. 또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근데 열심히는 안 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광희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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