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넥써쓰 대표 "블록체인 게임, 재미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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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넥써쓰 대표 "블록체인 게임, 재미가 우선"

한스경제 2025-05-26 09:40:00 신고

장현국 넥써쓰 대표 / 사진=넥써쓰
장현국 넥써쓰 대표 / 사진=넥써쓰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개발사 넥써쓰가 "게임 재미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철학으로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최근 "블록체인은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구조"라며 "메인넷을 내려도 토큰이 남아있으면 서비스는 끝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통해 투명성과 구조적 책임을 핵심 원칙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장 대표는 지난 1월 넥써쓰에 합류한 이후 빠른 속도로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그는 메인넷·지갑 출시부터 첫 게임 온보딩까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1.0 버전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트업보다는 상장사를 인수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속도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콜옵션 계약을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올해 또는 내년 중 지분율 25%를 넘어 최대 주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크로쓰 플랫폼의 가장 큰 차별점은 기존 블록체인 게임들과는 완전히 다른 수익 모델을 채택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블록체인 게임이 개발사가 직접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나 토큰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과 달리 크로쓰는 이런 접근법을 철저히 배제했다. 장 대표는 "NFT를 먼저 판 게임은 모두 실패했다"며 "게임의 경제구조는 재미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하며 수익이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신 크로쓰는 유저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주요 수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게임이 재미있어야만 자연스럽게 거래가 활성화되고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블록체인 도입으로 게임 매출이 증가할 경우 이는 전적으로 개발사 몫이라고 명확히 해 개발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장 대표는 "과거 경험에 비춰보면 흥행 게임의 경우 자연스럽게 거래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이에 따른 수익성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미지=넥써쓰
이미지=넥써쓰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넥써쓰는 현재까지 MMORPG를 비롯해 슈팅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20개 이상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에는 첫 번째 타이틀인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를 출시해 플랫폼의 실제 운영에 들어갔다.

또 최근에는 플레이위드코리아와 '로한2' 블록체인 버전의 글로벌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게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르4, 나이트 크로우 등 글로벌 히트작들이 증명하듯 블록체인과 MMORPG는 특히 호환성이 좋은 장르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성과가 주목된다.

넥써쓰의 투명성에 대한 의지는 최근 진행된 토큰 세일에서도 확인됐다. 22일 종료된 크로쓰 토큰 퍼블릭 세일은 개당 0.1달러로 프라이빗 세일과 같은 가격에 진행됐다. 더욱 주목할 점은 창립자나 초기 팀에게 별도 할당 물량 없이 모든 참여자가 동일한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시도로 평가받는다. 전체 판매 대상 물량 2억 개 중 약 92.6%가 판매됐으며, 잔여 물량은 전량 소각해 유통량 관리의 투명성까지 확보했다.

장 대표는 이번 세일을 "토크노믹스의 민주화"라 표현하며 "같은 가격으로 같은 위험을 감수한 모두가 동일한 출발선에 서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이 일을 내 삶의 사명으로 생각한다"며 "블록체인과 게임의 결합은 우리가 가장 잘했고 그 가능성을 누구보다 믿는다"고 강한 확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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